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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엘리자베스 2세 '유니콘 작전' 애도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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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기연합 2022. 9. 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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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한 가운데 영국에서 추모가 시작됐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숨을 거뒀다. 2시간 뒤에 사망이 공식 발표되었고 10일 간의 장례기간이 선포되었다. 또 즉시 왕세자 찰스 왕자의 후계 즉위가 선언되었다.

 

영국 정부는 ‘유니콘 작전’에 따라 열흘간의 장례 절차를 진행한다. 10일간의 애도 기간을 거친 뒤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이 든 참나무관은 이날 오전 10시 밸모럴성에서 약 280㎞ 떨어진 에든버러의 홀리루드 궁전으로 운구됐다.

 

사진 = 뉴시스 / 엘리자베스2세의 관이 운구차에 실려 일반국민의 조문이 시작될 성 가일스 성당으로 옮겨지고 있다.

 

 

여왕의 딸인 앤 공주가 동행한 장례 차량 행렬은 최대한 많은 이들이 여왕과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국도를 택했다.

 

여왕의 유해는 입관된 뒤 위엄있는 장소에 안치되어 일반 국민에게 공개되고 최근접거리의 애도 조문이 가능하다.

 

단, 관은 닫힌 상태로 유해 대신 영 제국의 휘황찬란한 왕관을 관 위에서 볼 수 있다.  

 

이어 14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져 당일 오후 5시부터 장례식 전날인 18일 오전 6시30분까지 나흘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19일에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이 엄수된다. 장례식 후에는 성 조지 교회로 다시 옮겨져 남편 필립공 곁에서 영면하게 된다. 

 

또 16일부터 18일까지는 왕위를 승계한 찰스 3세가 해외 왕가 인사들과 각국 정치인 등 주요 인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각국의 수장들도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해 영국 국민과 왕실에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8일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그는 1926년 4월21일 생으로 현존하는 세계 군주 중 최고령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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