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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더 큰거 온다...짧고 강한 '물폭탄' 쏟아질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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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기연합 2022. 8. 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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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를 뿌렸던 정체전선이 12일 충청권을 거쳐 남하한 뒤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광복절 이후 새로운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다시 한번 강한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11일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8~9일 충격과 공포 수준으로 비가 내렸다"면서 "내일(12일)까지 충청권남부, 전라권, 경북북부에 비를 뿌린 뒤 정체전선이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13일에는 중규모 저기압과 남쪽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비가 한 차례 쏟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변동성이 큰 상태로 현재까지는 예보상 비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14일과 15일은 약화된 태풍 '무란'이 가지고 있던 수증기가 정체전선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돼 산발적으로 강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본격적인 비는 광복절인 15일 밤부터 16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격과 공포 수준'의 비를 뿌렸던 지난 8일과 비교해 강수 강도가 약하진 않겠지만, 이동성이 강해 지속 시간은 다소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됐고 수해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한번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시설 피해가 누적돼 더 큰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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