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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사퇴 압박에 대해 일축했다.
30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 안팎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것에 대해 "그건 이미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다 났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재신임 여부가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의원총회 안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헌당규 개정안일 것"이라고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자신을 중심으로 여전히 사퇴 등의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거는 의원총회에서 (반대)했던 사람들이 계속 반복해서 하는 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반대 의견을 냈던 사람들이 계속 반발한다는 뜻이냐'는 추가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낸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이후 ‘권성동 사퇴론’이 나왔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권 원내대표 거취는 사태 수습 뒤 의원총회에서 재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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