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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싸이 흠뻑쇼' 확진자 속출.. 공연 관람객 검사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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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기연합 2022. 8.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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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 싸이 '흠뻑쇼' 현장

 

전남 여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한 가운데 싸이 '흠뻑쇼'가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여수 1269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가 더 많은 인근 도시 순천(1073명)보다 많다.

여수는 8월 확진자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500명대를 유지하다 7일 341명, 8일 903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광주 5159명, 전남 5863명 등 1만1022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4월 14일 1만446명(광주 4725명, 전남 57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7일 만에 1만명대 확진자 수 이다. 

 

특히 전남에서는 지난 6일 가수 싸이의 여수 ‘흠뻑쇼’ 공연에 다녀온 45명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에 대한 PCR검사가 진행 중으로 공연에 다녀온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다. 참고로 공연에 다녀온 확진자들은 자기기입식 역학조사서를 제출해 이동 경로가 파악된 상태다. 

 

한편 싸이의 여수 공연에는 2만 8000여 명이 운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의 원인이 공연과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이 많아져 사람들간의 접촉이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가수 싸이의 '흠뻑쇼'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방역 논란에 휩싸인 바 있고, 실제로 공연 관람 후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사례들이 다수 나왔다.

 

또한 공연 철거중에 스태프가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가뭄 사태에 물 낭비라는 논란에도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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