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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고딩엄빠2 출연자, 13살 어린아내 발로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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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기연합 2022. 8. 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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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고딩엄빠2'

 

'고딩엄빠2'에 출연한 13살 차이 부부의 남편인 출연자 차상민의 만행이 공개되며  화제다.

30일 방송하는 ‘고딩엄빠2’ 13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장소희와 13세 연상 남편 차상민, 그리고 두 딸이 함께 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에어컨이 고장나도 수리조차 안하는 ‘짠돌이 남편’ 차상민은 큰 마음을 먹고 가족들과 리퍼브 쇼핑몰에 가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선풍기를 대신 사들고 집에 온다.

이후 “선풍기 좀 조립해달라”는 아내의 말에 차상민은 “네가 해. 난 해야 할 것이 있다”며 곧장 차로 달려가 두 딸이 차에서 먹다가 흘린 뻥튀기 부스러기를 청소한다. 

하지만 잠시 후 차상민은 “청소도 끝났고, 땀도 식힐 겸 내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집에 가면 더워”라며 에어컨 빵빵한 차안에 드러누워 휴식을 취한다.

 

사진 = MBN '고딩엄빠2'

 

휴식 후 “점심밥을 차려놨으니 들어오라”는 아내의 연락에 차상민은 식탁에 앉자마자 “야, 얼음물”, “근데 국은 없냐?”며 꼰대 기질을 드러낸다.

 

이에 MC 박미선은 다시 울컥, “집에선 꼼짝을 안 하는구나?”라고 일침을 날리고, 정가은과 인교진도 차상민의 말투를 지적, “저렇게 말을 하면 안 되지”라고 지적했다.

 

또 차상민은 식사를 끝낸 뒤에도 계속해서 아내에게 지시를 내린다. 소파에 누운 채로 장소희에게 “빨래 했냐?”, “정리 좀 해라” 등 잠시도 아내에게 쉴 틈을 안 줬다.

 

급기야 탁상 위에 있는 물건을 발로 툭툭 치면서 “이것도 좀 치워”라고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사진 = MBN '고딩엄빠2'

 

이에 차상민의 일상을 지켜보던 이인철 변호사는 “이 영상 그대로 가지고 가정 법원가면, 이혼 사유가 된다”고 진지하게 조언한다.

 

고딩엄빠2 제작진은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가정을 이뤘지만, 차상민-장소희 부부가 빠듯한 경제 문제와 권위적인 부부 관계로 인해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질 예정으로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딩엄빠2’ 3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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