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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고 영상을 연달아 올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지지도가 20%대로 떨어지자 정치 활동 재개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조 전 장관은 2일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의 제목은 ‘가불선진국 발간 대담’으로 지난 3월 출간한 저서 관련 내용이다. 이어 해당 채널과 진행한 북트레일러 영상도 올렸다.
바로 다음날인 3일에도 2개의 영상을 잇따라 올렸다. 이 역시 자신의 저서와 관련된 내용으로, 채널 ‘알릴레오’와 ‘빨간아재’와 나는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다만 올라온 4개의 영상 모두 채널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이 아닌, 타 채널에서 올린 영상을 공유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일 오후 기준 6만6천여명의 구독자가 모였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정치활동을 재개하려는 것 아니냐”고 해석했지만 이에 조국 전 장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계정은 지난 4월 ‘가불선진국’을 발간하면서 책 소개용으로 개설한 것”이라며 “신간이 나오면 관련 영상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정치활동을 전개하려는 것 같다는 추측 기사가 나온 모양인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는 재판 받는 몸이다. 식구를 돌보는 데 집중해야하는 가장이다”고 정치재개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조국 장관 유튜브 개설 소식에 지지자들은 “구독자 100만 달성 기원합니다” “드디어 유튜브를 하시네요” “정치 재개 기대합니다” “기다렸습니다 그리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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