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안 40대' 이인혜 결혼, 치과의사 신랑은 "애교쟁이 사랑꾼"

이인혜 인스타그램 / 이인혜 출연 드라마 캡쳐

‘고려대 엄친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현직 교수 겸 배우 이인혜가 1살 연하 치과의사와 8월의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이인혜는 ‘웨딩21’을 통해 자신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예비 신랑은 귀여운 애교를 보여주는 사랑꾼, 첫 만남 느낌 그대로 따듯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인혜는 현재 MBC 새 드라마 ‘금수저’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자로 활동하며 현재 경성대학교 디지털 미디어학부에서 전임 교수로 근무 중이다.

그는 1981년 출생으로 현재 42세의 나이지만 화려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화제가 되어 왔다.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일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고, 얼마 전 교무실에서 셀카를 찍는 근황 사진은 무보정에도 굴욕없는 완벽한 미모로 팬들을 감탄시켰다.

두 개의 직업을 겸하는 만큼 바쁜 일상이지만 이인혜는 “전적으로 나에게 맞춰주는 예비 신랑 덕분에 갈등이 거의없다”고 말했다.

 

또 예비 신랑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함께 있으며 불타오르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밤하늘의 별이나 노을처럼 바라만 봐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인혜의 예비 남편은 1살 연하의 치과의사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인혜는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학교3'(2000~2001) '쾌걸춘향'(2005) '황진이'(2006) '오 마이 금비'(2016~2017) '우아한 친구'(2020)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중퇴하고, 고려대학교 정경학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2009~2012),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학부 전임교수(2013~2015)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