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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 덤프트럭이 인도에 주차를?... 알고보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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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기연합 2022. 9. 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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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태풍 '힌남노'가 경남 및 동해안을 휩쓸고 지나간 가운데 덤프트럭 기사들의 따듯한 마음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덤프트럭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가게 막아주는 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첨부됐다.

 

 

온라인커뮤니티

 

사진에는 덤프트럭들이 가게에 밀착 주차해 차체로 가게를 전부 가린 채 세워져 있다. 특히 일부 트럭은 도로가 아닌 인도까지 올라와있고 가게 앞과 출입문까지 막고 있다.

 

이처럼 덤프트럭들이 인도위에 올라와서가게앞을 떡하니 막으면서 주차한 이유는 상가에 있는 가게들을 태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였다. 

 

온라인커뮤니티

 

앞서 지난 2019년에도 덤프트럭 기사들은 태풍 링링이 북상하던 당시에 시흥시 신천동 화훼단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덤프트럭 30여대가 동원해 비닐하우스 주변을 에워싸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덤프트럭 기사님들의 지혜에 감동을 받은 모습으로 응원하고 있다.  

이들은 "기사님들 감사해요", "이럴 때 덤프트럭이 유용한 줄 몰랐다", "서로 돕는 마음에 제가 다 울컥하네요", "서로 돕는 이런 게 공생이다", "훈훈하다 감동적이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단, 불법주차로 주차단속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 제주도에 이어 6일 경상권을 강타하며 휩쓸고 지나갔다. 현재 태풍으로 제주 남해안 및 경상도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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